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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VR스타트업… 일본 TVS와 공동 데모데이 성료

Author
yjm
Date
2017-03-31 16:53
Views
20527
 SVS 제1기, 일본에서 200여명의 매체 및 전문 투자자 대상 IR피칭 진행

2017년 3월 31일 –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 대표 민용재) 자회사인 서울VR스타트업(Seoul VR Startups, 이하 SVS)의 멤버사들의 데모데이(Demo Day)가 29일 일본 아키하바라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SVS는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일본 상장기업 구미(gumi)가 합작 운영하는 VR 전문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제1기 4개 멤버사 중 3개 멤버사가 그 동안의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SVS와 일본의 TVS가 공동 참여하는 행사로, 28일 Meetup Day와 29일 Demo Day로 이틀간 진행되었다. 1일차 Meetup Day에서는 SVS 멤버사인 에이투젯(AtoJet)의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과 미국 VR 시장 현황’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이밖에 미국 VR Fund의 포트폴리오 회사인 Immersv와 Limitless도 함께 참여하며 늦은 시간까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본 데모데이를 통해 루프탑(Rooftop)은 개발중인 의자형 VR컨트롤러를 소개하며 전자 H/W업계등 주요 업체와의 공급계약이 논의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VR 테마파크 사업을 진행중인 홍빈 네트워크 코리아(Hongbin Network Korea)는 작년도 성과 리뷰를 시작으로 현재 전남 광주시와의 협업을 진행중인 사업모델을 이야기 했으며, 이어 에이투젯은 드론을 이용한 제주도 관광지 VR영상과 유통 미들웨어 VR Maker를 선보이며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SVS 이동원 센터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멤버사들의 개발 성과를 해외에서 평가받고, 한일 VR시장 현황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장의 피드백을 통해 더욱 높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VS는 오는 4월 수시모집과 공개 모집을 통하여 제2기 멤버사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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